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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제임스 매디슨은 토트넘 생활에 완벽하게 만족하고 있다.
경기 후 토트넘 소식을 중점적으로 전달하는 SNS인 스퍼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매디슨은 토트넘으로 이적하길 잘했다는 걸 인정했다. 그는 "난 토트넘이 너무 맘에 든다. 나를 위해 만들어진 구단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며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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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은 11월에 당한 발목 부상으로 2달 정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부상 전까지만 해도 이번 시즌 EPL 최고의 영입생으로 꼽힐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었다. 매디슨은 토트넘 이적 후 생애 첫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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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장으로서의 역할도 잘 해내고 있는 중이다. 이적 첫 시즌부터 부주장을 한다는 건 매우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그래도 매디슨은 같은 부주장인 로메로를 도와서 손흥민을 잘 돕고 있다. 손흥민과의 관계 역시 환상적이다. 괜히 팬들이 'MaddiSON'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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