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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빅4'에 재진입한 토트넘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경기 종료직전 갱없는 드라마가 연출됐다. 카타르아시안컵으로 한 달여가 자리를 비운 손흥민이 교체투입돼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은 승점 47점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애스턴빌라가 12일 맨유에 1대2로 패하면서 5위(승점 46)에 머물렀다. 선두 리버풀의 승점은 54점,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시티는 52점이다. 맨시티에 다득점에서 밀린 3위 아스널의 승점도 52점이다.
크룩스가 선정한 '이 주의 팀'의 기본 포메이션은 3-4-3이다. 스리톱에는 부상으로 77일 만에 골폭죽을 재가동한 엘링 홀란(맨시티)을 정점으로 좌우측에 이반 토니(브렌트포드)와 부카오 사카(아스널)가 위치했다.
지난달 징계에서 돌아온 토니는 울버햄턴을 상대로 벌써 3호골을 기록했다. 사카는 2골을 쓸어담았다.
미드필더에는 코너 갤러거(첼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최고로 평가됐다. 스리백에는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포진했고, 최고의 골키퍼는 퀴빈 켈레허(리버풀)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