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니, 안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각)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이었던 퍼거슨 경은 토트넘이 절대로 EPL 우승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잔인한 답변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팬들의 가슴에 그야말로 대못을 쾅쾅 때려박는 듯한 말이다.
|
|
이어 퍼거슨경은 웃으면서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리그에서 우승한 게 1961년이었다. 이후 매우 긴 시간이 흘렀다. 이번 시즌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퍼거슨 경은 '맨유보다 토트넘의 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다' 채프먼의 말에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가며 토트넘 팬들의 희망을 완전히 조각내 버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