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8강에 오른 클린스만호의 8강전 승리 확률이 호주보다 낮게 잡혔다.
우승 확률도 호주가 더 높다. '옵타'는 16강에서 인도네시아를 가볍게 누른 호주가 우승할 확률을 20.7%로, 참가팀 중 가장 높게 책정했다. 한국도 16강 전 9.1%에서 경기 후 17.3%로 8.2% 수직 상승했지만, 호주에는 미치지 못한다.
16강 전 일본(18.9%) 호주(16.9%), 카타르(15.0%), 이란(13.6%)에 이어 우승 확률 5위였던 한국은 나란히 8강에 진출한 호주(20.7%)와 카타르(18.1%), 금일(31일) 바레인과 8강전을 치르는 일본(17.7%) 다음순위인 4위로 한 단계 점프했다. 아직 8강전을 치르지도 않은 일본보다 우승 확률이 낮다.
카타르-우즈베키스탄전에선 개최국 카타르가 승리할 확률이 61.2%로 더 높다고 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