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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금까지의 아쉬움이 더 컸다."
조규성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낳은 '스타'다. 2022년 11월 28일 열린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서 혼자 두 골을 넣었다. 빼어난 실력에 준수한 외모까지 더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뒤 더욱 펄펄 날았다.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영국 원정 친선 경기에서 전반 32분 결승골을 넣으며 한국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사령탑 첫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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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월 3일 오전 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조규성은 "회복이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 호주 센터백 키가 엄청 크다. 열심히 한 번 부딪혀 봐야할 거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알라이얀(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