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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격이다. '클린스만호'가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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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해 2월 클린스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클린스만 감독은 주로 4-2-3-1, 4-1-1, 4-4-2 등 주로 포백을 활용했다. 이날 처음으로 스리백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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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을 넘나드는 완성도 높은 수비 전술을 자랑한다. 선수 개인 기량에 많이 의존하던 사우디 축구를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1골을 내줬다. 그야말로 '짠물수비'를 선사했다.
알라이얀(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