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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처음으로 '완전체' 스트레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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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는 끝났다. 이제는 그야말로 '벼랑 끝 대결'이다. 지면 끝, 그대로 짐을 싸야한다. 객관적 전력에선 한국이 앞선다. 한국은 2023년 12월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다. 사우디아라비아는 56위다. 한국은 지난해 9월 치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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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토너먼트다. 단판 승부다. 지면 끝이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는 다른 양상이다. 이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이 되지 않을까 싶다. 16강이 결승이고, 여기서 이겨야 한다. 많은 드라마가 펼쳐질 것 같다. 긴장이 높을 것 같다. 상당히 기대가 많이 된다. 빨리 경기하고 싶다. 여러 부분에서 우리가 불리할 수 있다. 상대는 3만명의 팬이 올 것 같다. 그것도 축구의 일부다. 토너먼트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도하(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