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치차리토'라는 별명으로 친숙한 전 멕시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5)가 '친정'으로 돌아갔다.
치차리토는 맨유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머물며 '해버지' 박지성과 호흡을 맞췄다. 2010~2011시즌과 맨유의 마지막 EPL 우승 시즌인 2012~2013시즌 우승컵을 들었다. 2011년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멤버이기도 하다.
|
|
저돌적인 움직임과 높은 수준의 득점력을 장착한 치차리토는 멕시코 국가대표로도 A매치 109경기에 출전해 52골을 몰아쳤다. 멕시코 대표팀 역대 최다골 보유자다.
아르헨티나 전설 페르난도 가고 감독이 이끄는 과달라하라는 2017년 이후 멕시코 리그를 제패하지 못하고 있다. 돌아온 치차리토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