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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불법 베팅을 한 혐의로 8개월 출전정지를 받았던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가 복귀전에서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상대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포레스트 감독은 경기 후 토니의 프리킥을 걸고 넘어졌다. "규정은 명확하다. 골로 연결된 모든 상황을 체크해야 한다"며 "1인치(약 2.5cm)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거의 1야드(약 91cm)였다"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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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20점)은 이날 패배로 15위에서 16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반면 토니 복귀 효과를 톡톡히 본 브렌트포드(22점)는 6경기만에 승리를 따내며 16위에서 14위로 점프했다.
지난 2022~2023시즌 20골을 몰아친 토니는 불법 베팅을 한 혐의가 발각돼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날 경기는 토니가 올시즌 처음으로 치른 경기였다. 그는 득점 후 "내가 돌아왔다! 내가 돌아왔다!"고 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