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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에 천군만마가 가세한다.
특히 손흥민과 환상 케미를 보였다. 올 시즌 주장-부주장으로 임명된 손흥민과 매디슨은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팀을 떠난 후 이렇다할 패스를 받지 못하던 손흥민은 정확한 패스를 자랑하는 매디슨과 찰떡 궁합을 보였다. 둘은 찰칵 세리머니와 다트 세리머니를 함께할 정도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놀라운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매디슨 이탈 후 손흥민은 홀로 토트넘을 이끌어야 했다. 마침내 매디슨이 돌아오며 손흥민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떠난 후 고군분투하고 있다. 히샬리송 등이 살아났고, 티모 베르너가 영입되며 손흥민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매디슨의 공백은 메우지 못했다. 토트넘은 매디슨의 복귀로 더욱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024시즌 FA컵 4라운드를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