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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성사된다면, 누군가는 팀을 떠나야 할 수 있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 시 재정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다른 선수 판매가 불가피하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가 온다면 레알이 자랑하는 스타가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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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엘 치링기토도 '비니시우스에 대한 이야기다. 음바페가 온다면 누군가는 떠나야 하고 그 대상은 돈을 많이 받는 비니시우스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레알에 합류한 비니시우스는 매 시즌 성장하며 레알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기량의 성장이 돋보였던 2021~2022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레알의 14번째 UCL 우승을 이끌었다.
팀에 헌신했던 스타가 음바페의 영입으로 곧바로 이적 대상에 오른다면 그의 실망감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