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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또 한 명의 유럽파 수비수가 탄생했다. 대구FC의 유지운이 세르비아 리그 소속 추카리츠키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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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운은 새 시즌 1군 데뷔를 목표로 하던 중 추카리츠키의 레이더망에 들었다. 대구 입장에선 난감할 수밖에 없었다. 다음 시즌 유지운 활용법을 고민하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구는 조광래 대구 대표이사를 필두로 대승적 차원에서 유지운의 유럽 도전을 인정했다. '유스 출신 유럽파 배출'에 뜻을 갖고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기로 한 셈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