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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라두 드라구신(제노아) 영입전에서 승리할 조짐이다.
드라구신 영입 경쟁팀이었던 '김민재 전 소속팀' 나폴리는 철수하는 분위기다.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가 다른 센터백을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결국 토트넘과 제노아측이 이적료 협상에서 큰 이견이 발생하지 않으면, 유벤투스 유스 출신인 루마니아 국대 센터백을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22~2023시즌 제노아의 세리에A 승격을 이끈 드라구신은 올시즌 제노아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18경기에 출전 2골을 넣었다. 지난달 29일 인터밀란과 홈경기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넣으며 1대1 무승부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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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구신은 크리스티안 로메로(25), 판더펜 등과 함께 젊은 수비진의 주축을 이룰 자원으로 꼽힌다.
토트넘은 벤치 자원인 베테랑 에릭 다이어(29)를 정리할 계획이다. 다이어는 현재 바이에른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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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구신과 베르너가 합류하면, 겨울 이적시장을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다. 6일 번리와 FA컵 3라운드에서 1대0 승리한 토트넘은 15일 맨유 원정에서 리그 21라운드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