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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부상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구보가 부상인 상태로 일본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검사에서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을 진단 받아 물리치료를 시작했다. 구단에 따르면 구보는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계속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구보의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베트남과의 카타르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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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14일)-이라크(19일)-인도네시아(24일)와 대결한다. 일본은 앞서 1992, 2000, 2004, 2011년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이다. 이번 대회에서 13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감독은 "일본과 결승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