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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64년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축구의 '최대 라이벌' 일본이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부상 중인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까지 포함시킨 최정예 멤버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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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번 아시안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을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일본은 지난해 A매치에서 엄청난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해 6월 엘살바도르전 6대0 대승을 시작으로 A매치 9연승을 달렸다. 이 기간 동안 독일, 튀르키예 등을 완파했다. 9경기에서 39골-5실점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최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에서도 5대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최근 3경기 연속 5골차 이상 승리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일본 축구 아시안컵 최종 명단(26명)
골키퍼(3명) = 마에카와 다이야(비셀 고베), 스즈키 자이온(신트트라위던), 노자와 타이시 브랜던(FC도쿄)
수비수(9명) = 다니구치 쇼고(알라이얀),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 와타나베 쓰요시(KAA 헨트), 나카야마 유타(허더즈필드 타운), 마치다 고키(위니옹 생질루아즈), 마이쿠마 세이야(세레소 오사카),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스기와라 유키나리(알크마르)
미드필더·공격수(14명) =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 나카무라 게이토(이상 스타드 드 랭스), 아사노 다쿠마(보훔),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이상 셀틱),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사노 가이슈(가시마 앤틀러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호소야 마오(가시와 레이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