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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대표팀 선배 기성용(FC서울)이 직관한 경기에서 '미친 활약'을 펼쳤다. 뉴캐슬 출신이기도 한 '키캡'의 반응은 어땠을까?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의 맹활약 속 4대1 완승을 따내며 기나긴 5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현재 승점 30점, 5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맨시티와 승점차를 3점으로 좁혔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인 히샬리송은 이날 원톱으로 출전해 멀티골을 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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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