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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NO 로드리, NO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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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시티가 또 다시 로드리 딜레마에 시달렸다"고 적었다. 기록이 말해준다. 맨시티는 올시즌 컵포함 4패를 기록 중인데, 공교롭게 맨시티가 패한 4경기에서 로드리가 모두 결장했다. 반대로 로드리가 출전한 경기에서 무패 질주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압도적인 피지컬, 압박 능력, 볼 키핑 능력, 패스 능력을 두루 겸비한 로드리에게 의존하고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 '천재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 브라위너, '철벽 수비수' 루벤 디아스, '월클 골키퍼' 에데르송 등 스타를 보유한 팀에서 로드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떤 선수보다 크다는 걸 새삼 깨닫지 않았을까. 다행인건 로드리가 한 경기 징계를 씻고 10일 루턴타운 원정경기에서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