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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 없는 1월을 어떤 공격수로 채울 계획일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다만 알레호 벨리스까지 떠난다면 영입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며, 12월 30일까지 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 토트넘은 12월 30일부터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기에 대회 마지막 결승전까지 손흥민의 복귀가 어려울 가능성도 크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1월부터 2월 초까지의 시간을 보내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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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시간을 위해 그가 1월에 잠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팀토크는 '벨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가 그를 노리면서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 벨리스는 현재 4번의 교체 출전을 소화했는데, 그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1월 임대가 현명할 수 있다. 볼로냐는 이런 기회를 활용해 벨리스를 임대로 데려오길 희망하고 있다. 그들은 벨리스에게 1군 출전을 보장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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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까지 떠날 시기가 다가오는 토트넘에서 벨리스가 기회를 잡게 될지, 아니면 히샬리송에게 밀려 출전을 위해 임대를 떠날지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민도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