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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세리에A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골키퍼 중 한 명인 마이크 메냥의 이적 가능성이 등장하며 빅클럽들이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문제는 2026년 여름까지인 메냥과 AC밀란의 계약이 좀처럼 연장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메냥은 AC밀란에 재계약 조건으로 상당한 주급 인상을 요구했지만, 재정적으로 충분하지 않은 AC밀란은 메냥의 조건을 바로 받아들이지 못하며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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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재계약 불발 가능성에도 메냥을 데려오기 위한 예상 이적료가 적지는 않다. 프랑스의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메냥의 예상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995억원)로 협상 여부에 따라 1000억 이상의 이적료 투자가 필요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