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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갈수록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벌써 10패를 당했다. 지난 주 뉴캐슬에 0대1로 패하면서 무려 100년만에 뉴캐슬전 3연패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출전 문제를 두고 제이든 산초와 갈등을 빚고 있고, 경기장에서도 지난 시즌과 같은 매력적인 축구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선수들도 등을 돌리는 모습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몇몇 선수들이 텐 하흐의 훈련 방식과 전술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선수들이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 모르겠다며, 텐 하흐 감독의 계속된 지시에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래저래 불안한 맨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