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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전반에만 2골을 넣었다. 울버해턴을 압도하고 있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했지만 힘든 경기를 하고 있다.
아스널은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사카가 볼을 잡은 후 패스를 넣어주었다. 사카는 돌아들어갔다. 다시 패스가 들어왔다. 사카는 수비수를 제친 수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VAR로 오프사이드 여부를 가늠했다. 문제없었다. 사카의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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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3분 울버햄턴은 부상당한 조세 사를 배고 댄 벤틀리 골키퍼를 투입했다. 울버햄턴은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무던히 애썼다. 왼쪽 라인 안쪽으로 패스를 투입하며 아스널을 흔들고자 했다. 그러나 아스널의 수비는 단단했다. 아스널은 여유있게 볼을 돌리며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37분 역습을 펼쳤다. 사카가 오른쪽 공간으로 침투해 볼을 받았다. 반대편에서 뒤어들던 마르티넬리에게 패스했다. 마르티넬리가 슈팅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제수스가 몸을 날려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남은 시간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아스널이 앞선 채 후반으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