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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정말 다 먹었어? 어이가 없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8일(한국시각) 'AC밀란과 파리생제르맹(PSG)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열린 현장에서 앙리가 베컴의 감자칩을 훔쳐먹었다. 맨유 레전드인 베컴은 매우 허탈해하며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모습이 포착된 곳은 이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C밀란과 PSG의 대결이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였다. 앙리는 CBS해설가 자격으로 왔고, 베컴은 게스트로 와서 앙리와 경기에 관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베컴은 현역시절 말년에 AC밀란과 PSG에서 모두 뛰었던 적이 있다. 때문에 양팀의 맞대결 중계의 게스트로 적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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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한 편의 꽁트는 AC밀란과 PSG경기의 시청을 유도하기 위한 바이럴 영상으로 제작된 것이었다. 팬들은 축구 레전드들의 시시콜콜한 신경전을 보며 크게 즐거워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