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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전설이 8호골을 쏜 '805번 득점병' 손흥민(토트넘)에게 엄지를 들었다.
손흥민은 상대 자책골로 1-0 앞선 후반 21분, 파페 사르의 전환패스, 존슨과 메디슨의 이대일 패스에 이은 존슨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침착한 슛으로 득점했다. 지난 24일 풀럼과 9라운드에서 1골 1도움 맹활약한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8호골을 쏘며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시티, 9골)을 1골차로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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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내 최다인 7.3점의 평점을 매겼다. 이날 경기에선 아예우(7.4점) 다음으로 높다.
경기 관여도는 지난 풀럼전에 비해 확연히 낮았지만, 특유의 마무리 능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도 'SON'이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