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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사실상 2억 유로(약 2860억원)이 날아갔다.
영국 BBC는 '네이마르가 눈물을 흘리며 들 것에 실려 나갔다'고 했다.
브라질은 지난 1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6년 FIFA 월드컵 남미지역예선 4차전에서 우루과이에게 0대2로 패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막판 상대 수비수와 경합 도중 넘어졌다.
네이마르는 최근 몇 년간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 두 시즌동안 발목부상으로 여러 달 결장했고,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네이마르를 '모시고 왔던' 알 힐랄은 날벼락을 맞았다.
올 시즌 PSG에서 사우디 알 힐랄로 이적했다. 알 힐랄은 천문학적 이적료와 연봉을 지불했다. 2년 계약, 연봉은 약 1억 유로(약 1459억 원), PSG에 지불할 이적료는 9000만 유로(약 1313억 원)였다.
하지만, 네미아르는 충격적 부상을 입으면서 시즌 아웃. 알 힐랄의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