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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근 발표된 '캡틴' 손흥민(31·토트넘)의 살인 일정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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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 기간 소속팀과 대표팀 경기를 오가며 7만7000km를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지구를 1.92바퀴를 돈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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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는 오는 14일 프랑스와의 유로2024 B조 조별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축구선수들은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할 때 엄청난 돈을 받지만, 휴식 부족으로 인한 선수들의 부상 위험은 매우 현실적이다. 관리 기구들이 조취를 취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사실 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살인 일정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유럽 선수들은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네이션리그 도입으로 경기일정이 늘어났다. 아시아에선 내년 1월 아시아 최고 축구 축제인 카타르아시안컵이 열린다. 여기에 다음달부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예선도 각 대륙별로 진행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