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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갤럭시축구FC가 성공적 데뷔전을 치렀다.
창단 6개월만에 첫 대회에 나선 강남갤럭시축구FC는 1승1무1패로 마무리했다. 신현재 조민준(이상 세명초) 남시훈 윤준영(이상 자곡초)이 기대 이상의 기량을 뽐냈다. 전원이 5학년이었지만 6학년이 다수를 이룬 U-15부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경기에 나선 신현재는 "작은구장에서 처음한 경기라 적응이 잘 안됐다.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게 많아 좋은 경험이였다"고 웃었다.
윤여준 강남갤럭시축구FC 대표는 "1종 전문축구에 입성하기 전 재미와 기술을 모두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 아직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부족하지만 협회가 추구하는데로 재미와 기술에 집중해 좋은 선수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강남갤럭시축구FC는 창단 1년차 신생팀이지만 기본기와 즐길 수 있는 축구에 집중하는 클럽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