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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스포츠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스승과 제자가 함께 뛰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2일 오후 5시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중학교 남학생 32개팀과 여학생 16개팀, 고등학교 남학생 32개팀과 여학생 16개팀이다. 최소 7명, 최대 10명까지 선수등록을 할 수 있다.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풋살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1위부터 3위까지 메달과 함께 30만원~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행사기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및 2002년 축구 레전드와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들도 예정되어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공존, 소통, 존중, 배려, 협력의 스포츠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이번 첫째날 특별 이벤트 대회는 교육계의 선생님과 제자의 화합 및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교육의 중요성을 축구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선생님과 제자가 만들어가는 대회로 의미가 있다. 국내 최대 규모는 물론 아시아 최대 실내 규모를 선보이게 될 이번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은 전시 박람회 사업과 함께 축구 스포츠 문화 콘텐츠가 콜라보되어 열리는 이색적이면서도 새로운 시도로 인해 축구를 넘어 그 이상의 즐거움의 가치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