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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유가 새해 초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7) 결장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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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발생했다.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세르비아전을 앞두고 리고베르 송 카메룬대표팀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대회 기간 중 국가대표 스쿼드에서 퇴출돼 월드컵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당시 송 감독은 오나나에게 안정적인 플레이를 주문했지만, 오나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마찰을 빚었다. 결국 오나나는 지난해 12월 23일 공식적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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