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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호날두가 나를 원하지 않아."
콰드라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우승을 두 차례나 일군 멤버다. 유벤투스에서 두 시즌 임대를 거친 뒤 기량을 인정받아 2017년 여름 완전이적한 콰드라도는 이듬해 여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긴 뒤 그라운드 안팎에서 우정을 쌓았던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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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는 8년 동안 최고의 수준에서 뛰었다. 신에게 감사할 뿐이다. 꿈은 꿨지만 그렇게 오래 세리에A에서 지낼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어 "나는 향후 유벤투스, AC밀란과 같은 곳으로 이적하는 콜롬비아 출신 선수들도 이런 종류의 유산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