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 이랜드가 K리그 최초로 유소년 해외 수익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토트넘과 세비야 등 기존 유럽 구단이 한국에 방문해 교육을 주관하는 형태의 틀을 깨고 서울 이랜드가 K리그 최초로 해외에 진출, 유소년 클리닉과 함께 해외 수익 사업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 방향성을 일궈냈다는 사실에 큰 의미가 있다.
이랜드 U-15 진성준 감독과 이랜드 선수 출신 U-12 김진환 감독은 페르시자 자카르타 아카데미 100명과 일반인 40명에게 한국 유소년 프로그램과 철학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의와 적극적인 태도로 훈련장 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서울 이랜드 박훈 팀장은 "K리그에 진출한 구단의 반토안 선수, 또 전남드래곤즈의 아스나위 선수로 인해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를 기회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해 서울 이랜드만의 해외 수익 사업을 창출해 내고자 했다"며 "행사가 성황리로 마친 덕분에 더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보다 더 나은 운영으로 성공적인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