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딘 헨더슨이 맨유와의 결별을 결심했다. 토트넘,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헨더슨과 맨유의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헨더슨은 과거 인터뷰에서 "유로2020 뒤 나온 얘기는 '당신이 최고의 골키퍼가 될 것'이라는 말이었다. 나는 그런 이유로 지난 여름 좋은 임대 제의를 거절했다. 그들(구단)은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답답했다. 하지만 내 나이에 벤치에 앉아서 12개월을 보내는 것은 범죄다. 정말 화가 났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결국 노팅엄으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의 백업을 찾기 위해 마르틴 두브라브카를 뉴캐슬에서 임대 영입했다. 하지만 두브라브카는 임대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