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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수스가 벤제마의 대체자라고?
하지만 벤제마도 벌써 나이가 35세다. 이번 시즌도 29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지만 시즌 내내 부상 이슈가 있었다. 벤제마는 올 여름 계약이 ?P나고, 1년 연장에 동의할 것으로 보이지만 레알은 그를 대체할 젊은 자원을 찾아야 한다.
현지 매체 '디펜사 센트럴'에 따르면 레알은 벤제마의 대체자로 제수스를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벤제마가 2024년 여름 떠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벤제마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제수스가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한다.
이 매체는 제수스가 전방 뿐 아니라 중우너에서도 편안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좋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메라리가는 비유럽 선수 쿼터 제한이 있는데 최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데르 밀리탕, 로드리고가 시민권을 획득해 쿼터도 여유가 있다.
제수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하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로 전격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236경기를 뛰며 95골 46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23경기 5골 7도움을 기록중이다. 아쉬운 건 카타르 월드컵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오랜 기간 결장했다는 것. 최근 돌아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정에 공헌할 준비를 마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