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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5)가 '철의 장벽' 김민재와 환상의 공수 조합을 맞추게 될까. 새로운 행선지로 인터밀란이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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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여부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로부터 재무 균형을 맞추기 전까지 선수 영입 금지 조치를 받았다. 때문에 메시를 데려오려면 다수의 선수를 팔아치워야 한다.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또 다른 경쟁자는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하고 있는 미국 프로축구(MLS) 인터마이애미다. 강력하게 메시 영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빅클럽인 알 힐랄 역시 막강한 자본과 메시 부친과의 연계를 토대로 메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