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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괴물'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A매치 브레이크 후에도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40호골 고지도 밟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8골, FA컵에서 3골, UCL에서 10골, 리그컵에서 1골 등 42골을 터트렸다.
맨시티(승점 61)는 현재 아스널과 EPL 선두 경쟁 중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아스널(승점 69)에 승점 8점 뒤져 있다.
하지만 홀란드가 멈췄다. 홀란드의 아버지인 알프잉에 홀란드는 노르웨이 'TV2'를 통해 "엘링은 맨시티와 제휴돼 있는 바르셀로나의 병원에서 추가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클럽 주치의와 함께 마르베야에 머물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난 의사가 아니다. 하지만 훈련 없이 2주를 보낸 다음 바로 경기에 뛰어들 수는 없다"며 "물론 맨시티는 도박할 수 있지만 엘링이 팀과 함께 적절한 훈련을 받지 않으면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며칠 동안 그가 치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선 악재를 만났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