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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의 첫 데뷔전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랭킹 25위)은 FIFA 랭킹 17위인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에 2대2로 비겼다. 한국축구의 새 사령탑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경기를 보기 위해, 3만 5,727명의 만원 관중이 궂은 날씨에도 울산 문수축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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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비수 요한 모히카가 중앙 쪽으로 걷어낸 공을 손흥민이 잡아 곧바로 왼발로 감아 차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이 A매치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것은 2019년 10월 월드컵 2차 예선 스리랑카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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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전에 두골을 내줬다.
콜롬비아는 후반 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 후반 4분 호르헤 카라스칼의 연속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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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울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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