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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 손흥민이 대한민국 프리킥골 새 역사를 작성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전반 막판 상대 파울로 프리킥을 얻었다.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통산 5번째 프리킥골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왼발의 달인' 하석주 아주대학교 감독을 넘어 한국 선수 최다 프리킥골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A매치에서도 프리킥으로 무려 3골(칠레,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이나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109번의 A매치에서 37골을 넣으며 한국 A매치 최다 득점 3위에 올랐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