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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31·토트넘)이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콜롬비아를 상대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한국 축구의 새 역사도 작성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콜롬비아를 상대로 매서운 모습을 보였다. 두 차례 경기에 나서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골 맛'도 봤다. 그는 2017년 11월 10일 수원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넣으며 한국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2019년 3월 26일 상암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한국의 2대1 승리에 앞장섰다. 이번에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콜롬비아 상대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박이천과 함께 최다 득점 3위(36골)에 올랐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