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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0골인데도 조타를 믿는 리버풀.
하지만 이번 시즌 급격히 추락했다. 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쳐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중요한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 초반 교체됐다.
이에 리버풀이 올여름 조타를 매각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미 모하메드 살라, 다윈 누녜스, 코디 각포, 루이스 디아즈에 밀려있는 상황이었다.
조타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4년 이상 남아있고, 이번 시즌 후 호베르트 피르미누가 자유계약으로 떠나면 조타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