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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데뷔 첫 해부터 엄청난 수비실력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리그 선두로 이끌고 있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26)가 또 다시 '월드클래스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뽑은 '판타지 풋볼 이주의 팀'에 중앙 수비수로 뽑혔다. 벌써 2회 연속이다.
한편 나폴리는 김민재 외에도 지오반니 디 로렌초, 마리오 후이 등 2명의 수비수와 피오토르 지엘린스키(미드필더) 빅터 오시멘(공격수) 등 5명의 선수를 베스트 11에 배출했다. 나폴리의 엄청난 위상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밖에 수비수 마투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와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하칸 찰하노글루(AC밀란),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시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등이 뽑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