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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오디에고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김진석 통신원]나폴리가 8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그러나 이후 김민재는 돌아왔다. 훈련을 소화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이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돌아온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폴리는 메렛 골키퍼를 골문에 세웠다. 수비라인은 김민재와 라흐마니를 축으로 측면에는 디 로렌조와 마리오 후이를 배치했다. 허리에는 앙귀사와 로보트카, 지엘린스키가 나선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폴리타노 오시멘 크바라츠켈링아가 출전한다. 프랑크푸르트는 괴체, 보레, 카마다, 덴스, 소우, 로다, 크나우프, 은디카, 부타, 투타, 트랍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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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프랑크푸르트는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보레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11분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15분에는 크바라츠헬리아가 패스를 질렀다. 오시멘이 그대로 슈팅했다. 트랍 골키퍼가 막아냈다. 3분 후 크바라츠헬리아가 드리블 돌파하며 프랑크푸르트를 흔들었다. 그리고 슈팅했다. 트랍 골키퍼가 또 다시 막아냈다.
중반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로 돌입했다. 전반 42분 나폴리가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크라바츠헬리아가 문전 안으로 쇄도했다. 슈팅까지 연결했다. 트랍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오시멘이 선제골을 넣었다. 로보트카와 폴리타노의 패스를 오시멘이 그대로 점핑 헤더로 마무리했다. 나폴리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