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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다.(Astonishing)"
손흥민은 직전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최고의 활약과 함께 후반 17분 통산 99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오언은 '토트넘 스타' 손흥민의 폼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보는 일이 '이상하다'면서 최고의 선수들은 그렇게 긴 슬럼프를 겪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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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은 손흥민의 노팅엄전 부활포 직후 "한때는 가장 효과적인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은 정말 많이 떨어졌다. 자신감 때문인지 아니면 소속팀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그가 다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며 반색했다.
오언의 발언에 대해 토트넘 팬 사이트 토트넘웹은 오피니언을 통해 '손흥민은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골을 넣는 경향이 있다.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에는 아직까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세계적인 골잡이인 손흥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지 못한 코칭스태프와 이반 페리시치와의 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