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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치솟는 하피냐의 주가.
하지만 한 시즌도 지나지 않아 그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도 있고, 재정 압박을 받는 구단 사정 등이 겹치며 하피냐가 1년 만에 다른 팀으로 떠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하피냐 영입에 실패했던 첼시가 다시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첼시 뿐 아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또한 하피냐에 관심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전력 보강이 필수인 상황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4위 토트넘의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하피냐와의 계약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암울하다. 하지만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엄청난 투자가 선수들의 마음을 돌릴 수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