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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얼링 홀란(맨시티)은 괴물이었다. 63분간 5골을 몰아쳤다. 홀란은 리오넬 메시(PSG), 루이스 아드리아누(인테르나시오날)에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체제에서 한 경기에 5골을 넣은 세번째 선수가 됐다 .
전반 추가시간 홀란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디아스의 헤더가 골대 맞고 골라인 상을 타며 흘러갔다. 이를 홀란이 달려들며 슈팅, 득점했다.
맨시티는 후반 4분 귄도안의 슈팅으로 4-0으로 만들었다. 5분 후 다시 홀란이 번뜩였다. 아칸지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이를 슈팅, 골을 만들었다. 홀란은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득점했다. 홀란은 후반 18분 교체아웃됐다.
2014년 10월에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이었던 루이스 아드리아누가 바테 보리소프와의 UCL 조별리그 원정 경기에서 5득점했다. 샤흐타르는 당시 7대0 대승을 거뒀다.
홀란은 5골을 추가하면서 자신의 UCL 통산 33골을 기록하게 됐다. 참고로 현재 UCL 최다골의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로 140골을 넣었다. 2위는 메시로 129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