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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 제주, 18일 서울전서 봄맞이 '어린이-커플-가족' 이벤트 개최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3-03-15 13:50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 제주, 18일 서울전서 봄맞이 '어린이-커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가 FC서울과 홈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봄소풍에 나선다.

제주는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과 격돌한다.

제주는 지난달 26일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에서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시즌 이후 최다 관중 기록(8362명)을 세웠다. 이에 제주는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경기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봄맞이 소풍과 나들이를 주요 테마로 또 다시 팬들의 많은 발걸음을 기다린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팬층을 위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준비했다. 놀이동산 ZONE(E석 광장)에서 유로번지, 어린이 꼬마기차가 운영되고, 스포츠체험 ZONE(외부광장)에서는 캐논슈터 선발대회, 핸드드러머, 행운의 스톱워치가 진행된다. 응원 FREE ZONE에서는 응원 판박이 제공, 나만의 응원크래퍼 만들기, 선수들에게 남겨라! 응원 댓글 등 다양한 체험형 응원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하프타임에는 샤방샤방하고 애틋한 '커플 케미'의 시간이 찾아온다. 그라운드 위에서 '환상의 커플을 찾아라!' 2인3각 대회가 열린다. 접수기간은 15일까지이며, 참가 커플 수에 따라 경기시작 전 예선전이 진행될 수 있다. 1등 커플에게는 커플 곰돌이 티셔츠를, 참가커플들에게는 사인볼이 증정된다.

경기 시작 전 필드행사에서는 구자철의 100경기 출전과 진성욱의 200경기 출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학철을 맞아 응원 FREE ZONE(외부광장)에서는 선착순 2000명에게 제주 공책을 증정한다. 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도내 최고 헬스장 마인드 휘트니스는 이날 관중을 대상으로 1개월 회원권, 마인드 굿즈, 무료체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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