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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조안 곤잘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
그리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시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감독 선임을 추진중이다. 여기에 주포 해리 케인의 이탈에도 대비해야 한다.
그런 와중에 팀의 미래도 생각해야 한다. 올 여름 선수 보강으로 내실을 다져야 한다.
이번 시즌 세리에A 무대에서 21경기 선발로 출전했고, 4번의 교체 출전을 하는 등 팀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레체는 일찌감치 5년 계약을 체결하며 곤잘레스 붙잡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러 클럽들이 곤잘레스를 원한다.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AC밀란도 곤잘레스를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까지 가세했으니 영입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관건은 레체의 강등 여부. 레체는 승점 27점으로 15위다. 강등권인 18위 베로나와 승점 차이가 제법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강등이 안되면 토트넘이 곤잘레스를 데려오기 쉽지 않다. 아직 계약 기간이 4년 이상 남아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