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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BBC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 크리스 서튼이 토트넘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당장 클럽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건이 붙었다. '만약 그가 토트넘에서 미래에도 일하고 싶지 않다면'이라는 것이다. 콘테 감독은 이번 2022~2023시즌이 종료되면 계약이 만료된다. 사실상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도 무관에 거칠 가능성이 높다. 정규리그만 남았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4위다. 4위라도 하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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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08년 이후 우승 커리어가 없다. 이번 시즌에도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선 노팅엄에 졌다. FA컵에선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에 무너졌다.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선 AC밀란에 밀렸다. 서튼은 "나는 지난주 토트넘-AC밀란전을 현장에서 봤는데 토트넘의 경기력은 정말 재미없었다"면서 "토트넘 팬사이에선 가장 큰 이슈는 FA컵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이었다. 토트넘은 팬들에게 정말 큰 실망감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