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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프렌키 더 용을 영입하지 못할 경우에 대한 대비인가.
이 매체는 "맨유를 비롯해 아스널, 첼시, 리버풀, 뉴캐슬, 토트넘 등 EPL 6팀이 팔리냐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팔리냐의 기량 중 빅 클럽들이 주목하는 건 태클 능력이다. 10장의 경고를 받아 2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상태지만, 올 시즌 EPL에서 가장 많은 태클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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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바르셀로나에서 더 용 영입을 원한다. 그러나 몸값이 만만치 않다. 해리 케인 영입에 1억파운드(약 1591억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보여 더 용까지 품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몸값이 싼 팔리냐를 데려와 '저투자 고효율'을 올리고 싶은 전략이다.
토트넘도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고, 리버풀도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완하려면 중원 보강이 절실하다. 첼시도 엔조 페르난데스의 파트너로 마테오 코바시치 또는 메이슨 마운트가 낙점되고 있지만, 마운트의 거취가 불안하다.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때문에 팔리냐의 영입전에 더 불꽃이 튀는 모양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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