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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불쾌 가능성 제기, 맨유 '8000만 파운드 스타' 매각 딜레마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3-11 00:38 | 최종수정 2023-03-11 06:27


텐 하흐 불쾌 가능성 제기, 맨유 '8000만 파운드 스타' 매각 딜레마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매각을 결정했다. 관심을 보이는 구단도 있다. 문제는 금액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해리 매과이어를 판매할 수 있다. 뉴캐슬과 웨스트햄이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거래 구조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불쾌하게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였다.그는 합류 6개월만에 맨유의 주장으로 임명되는 등 펄펄 날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 올 시즌 텐 하흐 감독 부임 뒤에는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텐 하흐 감독은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조합을 선호한다. 매과이어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 출전에 머물러 있다. 그나마도 선발은 다섯 차례에 불과하다.

이 매체는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매과이어가 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적료가 4000만 파운드까지 떨어졌다. 최근에는 또 다른 언론 더선이 매과이어가 파리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매과이어의 주급은 약 20만 파운드다. 높은 금액'이라고 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임금 측면에서 매우 비싸다. 매과이어는 많은 관심을 받지만 임대로 이적하는 데 그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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