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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술집에서 바지를 내리고 여자 손님들에게 신체를 노출하는 등 음란 행위를 저지르는 장면이 포착된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플레이어 카일 워커가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맨시티 구단은 일단 이와 관련된 징계는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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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워커의 일탈 행위는 맨시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네 아이의 아버지인 워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지난 2020년에도 구단의 방침을 어기고 뭇 여성들과 음란 파티를 벌였다가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