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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결국 부트 베르호스트가 해명에 나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베르호스트가 대응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SNS에 '보통 나는 미디어에 반응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나에게 중요한 맨유 팬들에 관한 것이기에 다르다. 나는 이 영상에서 보여준 행동을 명확하게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대표팀에서부터 알고 지낸 판 다이크가 경기 전 표지판을 만진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가 이를 만지는걸 막고, 경기 전 혼돈을 주고 싶었다'며 '나는 항상 트벤테 서포터였고, 지금은 자랑스러운 맨유의 선수다. 이 클럽에 대한 나의 헌신을 결코 의심하지 말길'이라고 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싸늘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